저주받은 괴물왕자를 품었습니다

주인공 아나스타샤 에트랑제는 공작과 마녀의 사생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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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사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한 목적으로만 잉태 되었던 그녀는 이전의 삶에서 공작의 마음대로 이용당했지만,

무너진 성의 괴물과 동귀어진한 후 6년 전으로 회귀하 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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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생에서 그렇게 가족들의 애정을 갈구했었지만 그게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,

성의 괴물이 오래전 멸망한 정통왕조의 저주받은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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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를 이용해 무너지지 않는 권력을 얻으려 는 야망을 갖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