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밤이 흐른다(완결)
저자명 | 위니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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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사명 | 마야&마루 |
페이지수 | 448P |
장르 | 로맨스 |
권 수 | 총1권(완결) |
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, 안은채.
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.
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, 윤준성.
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.
“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.”
“…21.”
“좋아요.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.”
하와이 출장,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.
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,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.
농밀한 눈빛에 단단하던 은채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.
“원장님이 이겼을 때의 조건은 뭔가요.”
“키스해 주십시오.”
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룰렛 게임 속
비로소 움직임을 멈춘 하얀 공이 선택한 숫자.
서로의 가장 은밀한 내부에서 타오르는 강렬한 불꽃이
운명의 그 밤, 하얗게 부서진다.
2019.07.03 출간
9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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