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나간 화살 (완결)
저자명 | 서미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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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사명 | 마야&마루 |
장르 | 로맨스 |
권 수 | 총1권(완결) |
사랑이라 생각했었지. 영원히 변치 않을 사랑이라 생각했었지.
그래, 그때…….
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. 운명이라 생각했었지.
단 하나밖에 없는 운명이라 생각했었지.
그래, 그때…….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.
빗나간 잔인한 운명의 화살이 순결한 심장에 꽂힌 그날,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악연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랑은 사라졌다.
"우리 결혼하자."
"오……오빠?"
"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예스라고 대답해."
"시……싫어."
"왜?"
"나보다 오빠가 더 잘 알잖아."
"몰라. 너하고 결혼하지 않으려고 했는데…… 하고 싶어졌어."
"나중에 후회할 짓 하지 마. 죽어도 오빠하고 결혼 안 해!"
"해야 할걸? 네가 결혼하지 않겠다면 우리 어머니한테 물어볼 수도 있어. 내가 얼마나 잔인한 사람인지 너는 알거야. 이대로 너와 같이 가서 물어볼까?"
"……오빠하고 결혼할게. 그럼 되잖아."
"결혼식, 한 달 안에 치를 거야."
"오빠가 결심했으니까 알아서 해."
"지현아……."
"오빠가 원하는 아내 역할 충실히 할 거야. 하지만, 나한테 아무것도 강요하지 말았으면 좋겠어."
"난 이름뿐인 아내를 원하는 게 아니야. 진짜 아내를 원해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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