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만약 내기에서 이겼으면 무슨 소원 쓰려고 했어?"
우뚝 가던 걸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지 않은 채 큰 소리로 묻는 공이.
나는 벤치에서 일어나 방긋 웃으며 소리쳤다.
"웃어달라고 믿어달라고. 웃게 해줄 테니까 믿게 해줄 테니까 그 마음 열어달라고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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