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아찔한 룸메이트
저자명 | 안경크리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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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사명 | M블루 |
장르 | BL |
권 수 | 6권(완결) |
19년을 알파라 믿고 살았던 앤드류 스윈턴.
어느 날, 청천벽력과도 같은 미발현 오메가 진단이 내려진다.
졸지에 우성오메가가 된 앤드류는 고집을 부려 알파 학교로 돌아가지만,
그를 기다린 것은 요청한 독방이 아니었다!
“내 방이니까, 네가 잘못 찾은 거지.”
301호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말하는 녀석.
그는 전 공주의 아들로 태어나 세간의 관심을 독차지 하는 조지 하트였으며 조지는 아주 당연히,
“저 녀석 알파지.”
“그것도 우성.”
301호를 둘러싼 우성 알파와 오메가의 줄다리기!
앤드류는 과연 형질을 숨기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?
<본문 발췌>
“내 말이 맞잖아.”
“사과 향이 난다니까. 방에서.”
“어떻게 할래?”
먹이를 보는 시선에 뒤가 절로 움찔거리는 것을 느낀 앤드류는 자신이 꼭 비축 식량인 듯 느껴졌다. 조지는 손가락으로 쇄골 부분을 느리게 쓸었다.
앤드류의 사정과는 다르게 조지는 냉철했다. 갑작스러운 발현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이성을 잃지 않았다. 조지는 철저히 이성적이었다. 그래서 앤드류는 더 소름이 돋았다. 발현의 열기 안에서 흐려지는 이성으로 앤드류는 조지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가를 뼈가 저리게 깨닫고 있었다.
“선택은 네 몫이야.”
“자. 대답해야지. 어떻게 할래?”
Copyrightⓒ2018 안경크리너 & M Blue
Illustration Copyrightⓒ2018 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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